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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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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의 거장 비비킹! B.B King - The Thrill is Gone 기타라는 악기에 입문할 때만 해도 빵빵 터지는 펑크락같은 장르를 좋아했었습니다. 별 생각없이 '후리기'만 해도 게인걸린 사운드가 충분히 멋있게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그 때만 해도 기타에 감정을 싣는다는게 무슨 뜻인지 전혀 알지 못했었습니다. 요즘은 펑크락같은 장르보다는 블루스라는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간단한 코드진행 위에 기타리스트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케일연주. 간단할것처럼 느껴지지만 간단하기에 더 복잡한 장르가 블루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음악관련 첫 포스팅은 블루스의 진정한 '왕'인 비비킹의 The thrill is gone 라이브영상 입니다. 비비킹 특유의 비브라토와 그의 기타인 '루실'의 따뜻한 톤이 인상적이네요^^
Eric Clapton(에릭 클랩튼) - Tears in Heaven(티어스 인 헤븐) 라이브 에릭 클랩튼의 Tears in Heaven(티어즈 인 헤븐) 라이브 동영상.Tears in Heaven... 직역하자면 천국의 눈물정도로 옮길 수 있는데 곡명부터 절절하다. "당신을 천국에서 만난다면 당신은 내 이름을 기억해줄까요?""당신을 천국에서 만난다면 당신은 내 손을 잡아줄까요?" 슬픈 가사말이지만 담담하고 조용히 흘러가는 노래선율이 묘하게 슬프다. 다른 악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통기타 반주가 처음부터 끝까지 소소하게 이어지기에오히려 가사말과 클랩튼의 감성에 집중할 수 있다. '조용한'음악이 거의 없어진 요즘, Tears in Heaven의 잔잔한 선율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일상속에서 메말라가는 감성을 충전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Gary Moore(게리 무어) - Still Got the Blues(스틸 갓 더 블루스) 위대한 기타리스트중 한명, Gary Moore(게리 무어) 의 Still Got the Blues(스틸 갓 더 블루스)게리 무어는 2011년에 세상을 떠나서 이제는 볼 수 없는 기타리스트인지라 그의 연주가 더 아련하게 느껴지는것같다. Still Got the Blues는 게리 무어의 명곡으로 꼽히는 곡 중 한곡으로게리 무어 특유의 슬픈감성이 녹아나오는 곡으로, 가슴에 착 감기는 멜로디와 울부짖는 기타 사운드를 듣고있으면 절로 감동이 몰려든다... 게리 무어가 왜 세상에서 기타를 가장 슬프게 치는 기타리스트인지,손끝으로 감성을 표현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Still Got the Blues 라이브 영상을 보면 확인할 수 있을 듯.
Extreme(익스트림) - More Than Words(모어 댄 워즈) 익스트림이라는 밴드는 몰라도 이곡만큼은 알정도로 유명한 명곡 'More Than Words(모어 댄 워즈)'More Than Words는 통기타 배우면서 한번씩 쳐보는 곡이기도 하고 굳이 기타가 아니더라도 워낙 여기저기서 종종 나오는 곡이라 듣는순간 '아~~이곡~!'하게되는 곡이다. 헤비한 성향의 밴드 익스트림의 2번째 앨범 '포르노그래피티'에 수록된 곡인데밴드의 헤비한 성향과는 달리 쌩뚱맞게 수록된 감미로운 발라드곡.그런데 이곡이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이곡때문에 익스트림이라는 밴드를 알게되는 경우도 있어서감미로운 발라드를 기대하고 앨범을 샀다가 웬 락음악이 나와서 당황한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ㅎㅎㅎ 햇살비추는 오후에 커피한잔 마시면서 들으면 딱 좋을듯한 곡!뭐... 곡 이름처럼 더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
Eric Clapton(에릭 클랩튼) - Layla live 최고의 뮤지션 에릭 클랩튼의 신나는 곡인 'Layla'.그가 사랑했던(흠모했던?) 패티 보이드를 생각하며 지은 곡이라 한다. 곡명인 Layla는 그녀의 별명이라고...클랩튼을 차버린(?) 그녀는 비틀즈 멤버였던 조지 헤리슨과 결혼하지만 몇년 후 이혼하게 되고, 결국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던 클랩튼과 다시 결혼하게 되었더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더욱 유명해진 곡이다. 인트로부터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의 사운드가 도드라진다. 클랩튼의 노래와 함께 신나게 달려가던 곡은 점차 리듬이 바뀌고, 피아노 연주와 콜라보를 이루는 연주곡으로 변화한다. 사운드 톤도 좋고 연주도 좋고 노래도 좋고어쩜 저리 기타를 악기가 아닌 자신의 신체 일부처럼 연주할 수 있는지...ㅠㅠ
Eric Clapton(에릭 클랩튼) - Wonderful Tonight(원더풀 투나잇) live 역사상 가장 위대한 뮤지션, 기타의 신 등 수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전설' 에릭 클랩튼의 대표곡, Wonderful Tonight.들으면서 Wonderful Tonight 만큼 황홀해지는 곡이 있던가. 이 황홀함을 글로서 온전히 전하지 못하는게 아쉬울 따름... 원더풀 투나잇은 1977년 발매된'Slowhand'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당시 클랩튼 자신이 흠모하던 패티 보이드를 바라보며 작곡한 곡이라 한다. 초등학생시절, 아버지 차에는 항상 팝송이 들어있는 카세트테입이 있었다. 가족끼리 여행 갈 때면 차 오디오에서는 도착할 때 까지 팝송이 흘러나왔는데, 지금까지도 기억나는 곡들이 Eagles의 Hotel California, Santana의 Smooth, 그리고 이 원더풀 투나잇. 여행의 설렘과 ..
Eagles(이글스) - Hotel California live Eagles의 Hotel California. 수록된 앨범이 1500만 장 이상 팔린 '명곡중의 명곡'Hotel California는 서정적인 멜로디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인데, 특히 곡 클라이맥스에 나오는 2분정도의 기타솔로는커버 안해본 취미 기타리스트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랑받는 기타솔로이다. 개인적으로도 일렉기타 잡은 뒤 제일 처음 커버해본 기타솔로ㅎㅎㅎ초등학생 시절, 가족끼리 휴가갈 때 카오디오 카세트에서 항상 흘러나왔던 곡이라 특히 많은 애착이 가는듯... 70년대에 발표된 곡인데도 전혀 촌스럽다던가 하지 않고 그저 좋기만하다. 위 영상은 그동안 봐왔던 호텔 캘리포니아 라이브영상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는 영상인데, 두 기타리스트(돈 펠더, 조 월시)의 하모니가 너무 감동적이다. 전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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