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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카페리뷰] 독특한 분위기의 애견동반 카페 - 남양주 차산리 플랜트202 / PLANT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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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리뷰] 독특한 분위기의 애견동반 카페 - 남양주 차산리 플랜트202 / PLANT202


교회 예배 후 성가대 청년들끼리 회식한 뒤 "어디갈까?"하고 고민하다가 낙찰된 플랜트202.

독특한 분위기 덕분에 남양주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고 한다.ㅋㅋ

최근 유명해진 대림창고처럼 오래된 공장을 카페로 개조한 곳이다.

처음으로 가보았는데, 애초에 이 카페를 갈 작정을 하고 가는게 아니면 찾기 힘들 정도로 구석에 위치하고 있었다.


차를 타고 진입로를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게되는 철문.

도착한 순간 '응? 이게 카페야?'할 정도로 독특한 외관이다.

카페 입구는 모퉁이를 돌아서 있다.


다른 창고형 카페는 거의 다 붉은 벽돌을 썼던 것 같은데

플랜트202는 특이하게도 시멘트 벽돌을 컨셉으로 하고 있었다.

아니, 옛 공장들이 거의 다 시멘트벽돌로 지어졌으니 당연한건가?ㅋㅋ


이 쪽이 카페 입구.


들어와보니 "오..."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외관 못지않게 독특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었다.

카페 홀의 반은 테이블자리, 반은 빈백 자리인 듯.


가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플랜트202는 애견동반카페였다.

우리가 갔을 때는 우리 테이블 빼고 다 강아지가 있었을 정도로 애견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곳인듯.

단, 애견카페가 아니고 애견'동반'카페이므로 다른 손님에게 불편을 끼치지는 말아달라는 사장님의 부탁말씀이 곳곳에 붙어있다.

난 개인적으로 강아지를 무척 좋아해서 지나다니는 귀여운 강아지들 보면서 눈호강 잘 하고 왔다.ㅋㅋㅋ


"Hello gorgeous!"


볼수록 독특한 인테리어.


이렇게 찍으니까 뭔가 하와이 온 것 같은 분위기다ㅋㅋㅋ

음료값은 싼 값은 아니지만 분위기라던가, 애견동반카페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나름 견딜만한 수준이었다.

무엇보다도 예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었던 곳!

SNS용 사진 건지기에는 최적의 카페였던 것 같다ㅋㅋㅋㅋ

애견인이거나 독특한 카페를 찾는 분이라면 한번 쯤 가볼만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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