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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맛집리뷰] 구리 규카츠 전문점 : 부미노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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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구리 규카츠 전문점 : 부미노이에 현재 폐업


블로그 하면서 처음 써보는 식당 리뷰...ㅋㅋ

대망의 첫 리뷰는 최근 구리에 새로생긴 규카츠 전문점인 '부미노이에'

개인적으로 일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새로 생겼다는 소식에 궁금하기도 해서 가보게 되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구리, 남양주 유일 규카츠 전문점이라고...

부미노이에의 위치는 구리 곱창골목 바로 근처!



곱창골목 입구에서 시장쪽으로 한 블럭 더 가면 일본어로 써져있는 부미노이에의 간판을 찾을 수 있다.


처음에 어디인지 헤매다가 눈에 딱 들어온 간판ㅋㅋ

일본어 잘 모르지만 '부미'는 가타가나로 써져있는 것 같고 일본어로 집이 '이에'라고 하니, 부미노이에는 대충 부미네집 정도 되려나ㅋㅋ


입장!ㅋㅋ

8시 쯤 들어갔는데 재료가 거의 다 떨어져서 우리가 마지막에서 두 번째 손님이었다.

얼마나 인기가 많길래 8시에 벌써 재료소진이라니...


메뉴판. 앞면에는 2명이서 주문하면 적당할 듯 한 세트메뉴가 있고


뒷면에는 메인메뉴와 사이드메뉴가 적혀있다.

개인적으로 규카츠는 두 번째로 먹어보는데, 홍대의 '카츠미'라는 곳에서 먹어본 게 첫 번째였다.

전반적인 가격대는 홍대보다 3000원정도 저렴한듯!


규카츠 먹는 법도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다ㅋㅋ

화로에 앞 뒤로 10초씩 구워먹는게 정석이고, 굽지 않고 레어상태 그대로 먹어도 맛있다고.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테이블 첫인상은 깔끔하니 만족ㅎㅎ

소스는 간장과 토마토소스 두가지인데, 개인적으로는 간장에 찍어먹는걸 추천.


장난 아닌 비쥬얼ㅋㅋㅋ

기본적으로 규카츠는 레어상태로 서빙된다.

아, 그리고 부미노이에 고기는 냉동육이 아니라 냉장육을 써서 더 부드럽고 맛있다고 한다ㅎㅎ

(규카츠 초보인 나는 냉동 냉장 차이를 잘 모르지만)


손바닥만한 화로에 규카츠를 한 두 조각씩 올려 구워먹으면 된다.


치익~~ 소리도 좋고 냄새도 좋고 맛도 좋더이다.

순식간에 1인분씩 클리어ㅋㅋ


계산하니 쿠폰도 만들어주신다.

첫 방문이었는데 전체적인 인상은 괜찮았고, 무엇보다도 사장님이 음식에 꽤 공을 들이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음식 맛도 괜찮았고, 인테리어도 청결하고 깔끔해서 만족했다.

다만, 2인 기준으로 3만원 정도 가격대라서, 절대적인 가격으로 따져봤을 때는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다.

그래도 이정도 가격대 식당중에서는 괜찮은 선택이 될 듯!


부미노이에 별점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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