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013큐슈

북큐슈 즉흥 여행 - 3. 후쿠오카 : 후쿠오카 최대 쇼핑몰 캐널시티 / 걸어서 텐진으로

반응형

북큐슈로 떠나는 즉흥여행 세번째 이야기! 

구시다 신사를 본 후 후쿠오카 최대의 쇼핑몰인 캐널시티를 둘러보고 걸어서 텐진으로 이동합니다.

캐널시티는 구시다 신사와 붙어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구시다 신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떨어져있는 캐널시티영등포의 타임스퀘어를 생각하시면 쉬울것같아요.

쇼핑몰 외에도 여러가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둘러볼 수 있는곳!




입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기타매장. 어찌나 탐스럽던지 ㅠㅠ




캐널시티 위쪽으로 보이는 '캐널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

캐널시티가 하카타역과 텐진 중간지점 쯤에 있어서 숙박을 이 호텔에서 하면 후쿠오카 관광할 때 무척 편할듯해요.




캐널시티는 이렇게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유명하죠 ㅎㅎㅎ




각 층별로는 이렇게 점포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때가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쯤이라 곳곳에서 캐롤이 흘러나와서 크리스마스분위기 제대로 느끼고 왔답니다 ㅋㅋㅋ




캐널시티의 중심으로는 이렇게 운하가 흐르고 있습니다. 캐널시티라는 이름의 유래도 바로 이 운하 때문!

매시간 정각마다 운하에서 펼쳐지는 분수쇼도 볼 수 있구요.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서 테마파크같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던 캐널시티.

우리나라 쇼핑몰은 대부분 지붕과 벽으로 밀폐된 구조인데

캐널시티는 방문객의 동선에만 최소한으로 지붕과 벽을 설치하고 나머지 공간은 탁 트여있어서 신선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근데 여름엔 더울듯...ㅠㅠ)




이제 걸어서 큐슈 최고의 번화가인 텐진으로 향합니다.

일본 3대 유흥가로 꼽히는 거리가 도쿄의 가부키초, 삿포로의 스스키노, 그리고 후쿠오카의 나카스인데요

이곳이 바로 그 나카스입니다.

낮이라서 그런지 썰렁~한 분위기죠? 길이 워낙 깔끔하기에 지나가면서 그냥 식당골목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저녁에 이근처를 다시 지나갔더니 각종 네온싸인들이 번쩍번쩍...여기가 바로 말로만듣던 나카스 거리였네요 ㅋㅋㅋ




후쿠오카를 흐르는 나카강. 벌써 해가 점점 기울어가네요.




캐널시티에서 텐진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지하철을 이용해서도 갈 수 있지만

일본 거리풍경을 좀더 보고싶어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ㅎㅎ




잠시 후 텐진에 도착! 텐진역과 미쓰코시 백화점이 보이네요. 이 근방이 후쿠오카 최대 번화가에요 ㅎㅎ

이제 후쿠오카의 야경을 보러 후쿠오카타워로 향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