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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13중부내륙순환

오트레인 타고 떠나는 자유여행 - 2. 태백 : 자연과 하나된 태백 시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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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오래 걸었던 후유증인지... 기차를 타고나서 바로 잠들었다...

눈을 떠보니 어느덧 태백시내에 진입하고 있는 무궁화호...

오늘밤은 태백 시내에서 보낸 뒤 내일 아침에 철암으로 출발하는 일정!




저녁식사는 태백의 명물인 물닭갈비!

검색을 통해 물닭갈비 맛집이라는 김서방네 닭갈비로 향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닭갈비와는 모양이 다르다.

물닭갈비라는 이름대로 국물이 있는 닭갈비ㅎㅎ

첨엔 비주얼보고 이게 무슨맛일까 싶었는데 먹어보니 무척이나 맛있었던...













아침햇살이 태백시내를 따뜻하게 감싸고 있었던 둘째날 아침.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황지연못에서 시작된 낙동강은 흐르고 흘러 부산을 지나 남해로 흘러가게 된다.

그 긴 여정의 시작점이라고 하니 괜스레 숙연해지던...

황지연못 주변에는 이렇게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단풍이 한껏 든 산림이 태백의 번화가를 감싸고 있어서 너무 예뻤던 풍경





시간이 남아서 태백시내의 전통시장인 황지자유시장도 구경한다.



아직 아침이라서 그런지 번잡해야할 시장은 조용하고

가게 사장님들만 부지런히 나와서 하루를 시작한다.




산소도시 태백





태백역으로 들어오는 오트레인 열차.

이제 오트레인을 타고 철암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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