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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14군산

[군산여행] 옥도훼리호 타고 군산의 작은 섬 선유도로 / 선유도 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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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둘째날이에요 :)

오늘은 군산항에서 배로 한시간 반 거리에 있는 섬인 선유도로 향합니다.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에 속해있는 작은 섬인데요

비록 크기는 작지만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섬입니다.

선유도에 내려서 자전거를 빌려 섬을 한바퀴 돌아보면 은근 힐링도 되고 다리운동도(...) 되더군요 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침을 먹고 택시타고 군산항 연안 여객터미널로 향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고우당이 있는 월명동에서 택시로 8400원 정도 거리에 있구요

바로옆의 국제선 터미널과 헷갈리지 않도록 조심!




아담한 사이즈의 연안여객터미널.

아침 10시 30분 배를 타고 선유도로 향합니다. 

배값은 왕복 25800원이구요

배 시간은 http://sunyoudo.com/menu7/page1.asp?table_name=news_board&board_idx=261 에서 확인하세요 ^^




군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위치입니다.

진포해양테마공원 근처에 있는 군산항과는 전혀! 다른곳이니 주의하세요^^




출항시간이 되어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선유도행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여객선 '옥도훼리호'가 보이네요.

뭔가... 상당히 정감가는(?) 모양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런 배가 아직도 떠다닌다는게 놀라웠던...




2층엔 야외테라스까지 있어서 바닷바람을 느끼며 갈 수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힘찬 뱃고동소리와 함께 출항!




옥도훼리호는 선유도를 향해 힘차게 달려갑니다

근데 군산항이 워낙에 크다보니 군산항 빠져나오는데만 30분 가까이 소요된 듯 하네요.



밖에있으니 시원하긴 한데 엔진소음이 너무 커서(...) 선실로 들어왔어요 ㅠㅠ

의자는 우등버스 의자를 떼어왔는지 엄청 넓고 편해서 거의 퍼스트클래스급이네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한시간정도 지나니 작은 섬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고군산군도에 들어왔다는 뜻이죠





드디어 멀~리 목적지인 선유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뱃머리에서 기분도 내보고 ㅋㅋㅋ




이렇게 한시간 반정도의 운항 끝에 선유도 선착장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아직 여행객이 뜸한 시기이다 보니 타고내리는 승객이 그닥 많지는 않더라구요





이제 자전거를 빌려서 선유도 나들이를 시작합니다!

자전거는 선유도선착장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빌릴 수 있는 곳이 나오구요

대여료는 하루에 만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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