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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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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조종사가 되어보자 - 로테이트 시뮬레이션 센터 조종사 체험 보잉 737 조종사가 되어보자 - 로테이트 시뮬레이션 센터 조종사 체험 한때 에어라인 조종사를 꿈꿨던 나에게 조종실이라는 공간은 늘 동경의 대상이었다. 빼곡한 스위치들의 느낌은 어떨지, 조종간을 잡고 돌리는 느낌은 어떨지 막연하게 상상해왔다. 요즘은 시뮬레이션 센터가 여러 곳 생긴 덕분에 이런 갈증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시뮬레이션 센터를 여러 곳 방문해봤는데, 이번에 방문한 로테이트 시뮬레이션센터는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다. 비정상 절차에 추가 요금이 붙는다던가, 위치 재설정을 1~2번으로 제한하는 업체도 있는 반면 로테이트 시뮬레이션 센터는 비교적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시뮬레이터 뿐 아니라 B737기 객실도 꾸며져 있고 파일럿 유니폼도 구비되어 있어 단순한 조종체..
여객기의 조종실(Cockpit)은 어떻게 생겼을까? 수많은 승객과 화물을 태우고 비행하는 여객기의 머리, 조종실! 조종실은 비행의 안전을 총괄하는, 무척이나 중요한 곳이기에 보안도 그만큼 철저한데요, 승객에게 가깝고도 먼 공간인 조종석은 어떤 모습일까요? 조종실은 영어로는 Cockpit이라고 하는데요, 닭장처럼 비좁고 복잡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진은 보잉사 B747-8 항공기의 무척이나 심플한 조종실입니다. 이게 도데체 뭐가 심플하냐구요? 1960년대 처음 등장한 보잉 B707기의 조종실입니다. 보기만해도 머리가 아파오지요 =_= 초기 항공기는 지금처럼 시스템이 자동화 되어있지 않아서 조종사는 수많은 계기와 스위치를 숙지해야 했습니다. 비행기를 운항하려면 실질적으로 조종을 담당하는 기장(Captain)과 부기장(First Officer)..
꿈의 비행기, A380 체험비행 이미 너무나 유명한 비행기이죠. 에어버스 A380의 체험비행 영상입니다. 아직 A380 항공기가 출시되기 전, 그러니까 에어버스에서 한창 A380을 마케팅 중일 때 월드투어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동체 앞부터 뒤까지 모두 2층이라는 어마어마한 생김새가 워낙 유니크하기에 시제기가 전 세계를 순회하는것만으로도 매우 효과적인 홍보를 할 수 있었는데요이 월드투어가 한국에 도착했을 당시 대한항공에서 이 꿈의 비행기를 타고 비행해 볼 수 있는 탑승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당시가 2007년, 제가 중학교 3학년일 때인데요, 워낙 경쟁이 치열했기에 지원해놓고도 솔직히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어느날 전화를 받으니 체험비행단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격한 감동.....ㅠㅠ그렇게 해서 어설프게나마 촬영하게 된 영..
2012 경기 안산 항공전 2012 경기 안산 항공전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찍으면서 삼각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네요ㅠㅠㅠ 실내전시장에서는 시뮬레이터, 항공기 목업, 각종 장비들이 전시되고 있었고시범비행으로 낙하산강하, 경항공기 곡예비행단, 솔로비행, 미 공군 U2 항공기의 축하비행,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의 곡예비행 등이 펼쳐졌습니다. 올해는 아쉽게도 예산문제로 개최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니 아쉬운마음에 영상이라도 올려봅니다 :)
항공 차트 : 비행기는 어떻게 길을 찾아갈까? 비행기는 아무것도 없는 하늘에서도 어떻게 정해진 길을 찾아서 비행하는지 한번쯤 궁금증을 가져보셨을텐데요,차트(항공용 지도)를 중심으로 비행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목적지까지 비행하는지 아~~주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비행기는 이륙부터 착륙까지, 심지어 지상에서의 움직임도 모두 정해진 절차, 정해진 규칙대로 움직여야 합니다.규칙을 위반하는 순간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세계의 항공로 및 각종 절차 등을 기록하고 있는 '차트'라는 문서가 존재합니다.차트는 얇은 종이에 인쇄된 인쇄물로, 조종사는 자신이 운항할 지역의 차트를 바인더에 끼워 항상 휴대해야 합니다.요즘은 기술의 발달으로 태블릿 PC등을 이용해 참고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미국의 Jeppesen사..
낮에는 여객기로, 밤에는 화물기로. B737 Quick Change B737QC항공기의 모습. 좌석을 빼기위해 Cargo door가 개방된 상태네요. 옴마? 문대신 벽이 열려부렀어 -_- 필요에 따라 여객기와 화물기를 번갈아가며 운용할 수 있는 B737QC(Quick Change) 항공기 입니다.여객기로 도착한 항공기가 좌석을 모두 뺀 뒤 화물기로 변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죠?이 항공기의 좌석은 일반적인 여객기처럼 바닥에 고정되어있지 않고 대신 이동식 팔레트에 고정되어있어 빠른 탈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인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스텝들의 모습과 순식간에 완성되는 화물칸 / 객실을 보니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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