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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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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아이리쉬 위스키 - 제임슨 스탠다드 요즘들어 싱글몰트 위스키의 매력을 느끼고 위스키에 대해 공부도 하고 여러가지 시음도 하는 등 위스키를 단순한 음주가 아닌 '취미'로써 즐기고 있다. 위스키 취미생활을 시작한지는 채 1년이 되지 않았는데, 사실 그 전부터도 위스키를 즐기긴 해왔다. 요즘처럼 맛과 향을 즐기는게 아닌, 그저 온더락 잔에 얼음과 함께 홀짝이며 마시는게 전부였지만. 그렇게 위스키를 '막' 즐기던 시절에 많이 마셨던 위스키 브랜드가 바로 '제임슨'이다. 제임슨은 대형마트에서 무척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싼 맛에 자주 마시곤 했는데, 이후 로얄살루트나 발렌타인 21년 등 고급(?)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를 거쳐 싱글몰트 위스키 영역에 발을 들인 이후부터는 아무래도 제임슨에 손이 잘 가지 않았다. 그러나 싱글몰트 위스키는 가..
글렌모렌지 5종 온라인 시음회 후기 - 오리지널/라산타/퀸타루반/넥타도르/투세일 네이버카페 '위스키코냑클럽'에서 주최하는 글렌모렌지 5종 온라인 시음회 후기입니다. 시음회는 처음 참여해보았는데요, 첫 시음회가 온라인 시음회라서 꽤 특이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시음회의 장점이라면 많은 분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본인이 미처 못느꼈던 점까지 느낄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다보면 본인의 부족한 감상이 좀 더 채워지고, 애매하게 느껴졌던 부분에 대해 힌트도 얻을 수 있을 것이구요. 이러한 점에서 온라인 시음회는 제가 느낀 감상을 다른 이정표 없이 적어야 하기 때문에 위스키 초보자로서 큰 도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각 위스키에서 어떤 향이 느껴지는지, 맛은 어떤지, 피니시는 어떤지 등등을 혼자 연구해보려니 어렵고 막막했지만 그만큼 재미도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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