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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14군산

[군산여행] 시간이 멈춘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 철길마을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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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끝난 기념으로 머리좀 식힐 겸 친구와 군산으로 일박 이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군산은 볼거리가 많고 그 볼거리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어서 일박 이일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것 같네요 ㅎㅎ

무튼 짧은 군산 여행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아침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군산으로 향합니다. 

기차여행은 항상 설렘가득!ㅎㅎㅎ but 엄청낡은 객차가 걸렸네요 ㅠㅠㅠ



낡은 객차에서 세시간넘게 뒤척이다가 드디어 군산역 도착!

여기서 경암동 철길마을까지는 16번 버스를 타고 경포초등학교에서 내려서 10분정도 걸어갑니다.

경포초등학교는 군산역에서 11번~17번 버스를 이용하면 되구요~




일년 반만에 다시 찾은 철길마을!

사실 철길마을에 대해서는 예전에 에세이 형식으로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철길마을이 생기게 된 유래 등을 포스팅했었는데...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


철길마을 사진에세이 포스팅 -> http://baik1120.tistory.com/entry/사진에세이-4군산-경암동-철길마을





철길변 풍경이 여전히 정겹네요 ㅎㅎ

주택가 한가운데로 철길이 지나가는 특이한 풍경~



"남는건 사진뿐이다"라는 일념 하에 사진을 찍어대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철길은 온전히 주민들의 차지가 되었네요.




반듯한 듯 구불구불한 철길




객원모델 L모씨 ㅋㅋㅋㅋㅋ







노란 해바라기도 있고





선로가 왼쪽으로 꺾어지는 지점까지 내려오면 슬슬 선로와 땅의 경계가 희미해지다가 결국 아스팔트 속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이쯤이 철길마을의 끝지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대로 백미터정도 더 가면 철길의 끝이 나오게 됩니다.


이제 걸어서 게스트하우스 '고우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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