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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소소한 볼거리 - 정석항공관, 가시리 풍력발전단지 절물휴양림에서 산길따라서 성산일출봉으로 향하는데, 이정표에 '정석항공관'이라는 다섯글자가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제 옛날 꿈이 조종사라서 비행기에 관심이 무척 많은데요, 제주도 온김에 정석항공관도 들러보기로 결정!정석항공관은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항공박물관이구요, 제동목장과 대한항공 정석 비행훈련원 근처에 있습니다.봄이 되면 이 근처가 온통 유채꽃밭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지붕에 대한항공의 태극마크가 뙇규모는 그리 크지 않구요,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ㅎㅎ 입장하면 대한항공의 역사를 보여주는 승무원 유니폼이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ㅋㅋㅋㅋㅋ대한항공에 초록색 유니폼도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요건 지금 유니폼이죠~ 실제 대한항공에서 운용했던 항공기의 조종석도 볼 수 있습니다.저기 앉아서 비행하는게 오랜..
[제주도 여행] 제주도의 힐링코스 - 절물 자연 휴양림 네비게이션 없이 지도만 보면서 한라산 중턱을 지나가다가 바로 근처에 절물 자연휴양림 이라는 곳이 있어서 바로 절물 휴양림으로 향했습니다. 절물오름 밑에 조성되어 있는 절물 자연휴양림은 멀리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산의 기운이 어우러져 여름에도 시원하게 둘러볼 수 있고, 수많은 삼나무에서 몸에좋은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절물휴양림으로 향하는길... 제주도는 눈길가는 곳마다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자마자 삼나무 숲길이 펼쳐지는데, 벌써무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ㅎㅎㅎ 눈길 두는곳 마다 편안한 초록빛의 숲이 펼쳐집니다. 산책로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
V트레인 협곡열차와 중부내륙 순환열차를 자유롭게 - 오 트레인 패스(O train pass) V트레인 협곡열차와 O트레인 중부내륙 순환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오 트레인 패스(O Train Pass)에세이를 쓰자니 지난번 철암 포스팅(링크) 를 쓰면서 글쓰기에 지쳐버렸고... 사진 몇장만 올려놓자니 아쉽고 해서 간단하게 코레일의 관광상품, 오 트레인 패스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 트레인 패스는 일종의 자유 기차여행 패스인데요, 이 오트레인 패스만 소지하고 있다면 V트레인, O트레인 뿐만 아니라 연계노선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새마을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내일로'와 비슷한데요, 차이점이라면 연계노선 내에서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점, 좌석지정이 가능하다는 점 정도가 되겠네요. 저는 친구와 함께 청년권으로 3일짜리 패스를 끊고 2박 3일..
[제주도 여행] 5.16 도로의 숨은 명소 - 제주 마방 목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5.16도로(1131도로)를 타고 성판악쪽으로 향하다보면 "오!"하는 감탄과 함께 잠시 차를 세우고 구경하게 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숨은 명소인 '마방 목지'입니다. 마방목지는 길 양쪽으로 넓게 펼쳐진 초원에서 말들을 방목하는 목지인데요, 그 풍경을 보고있으면 유럽 어딘가에 온듯한 착각을 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죠^^ 비록 제주도의 대표 명소는 아니지만 제주도의 '숨은 명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차를 잠시 세워놓고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어린 말이 앞에 오더니 딱 포즈를 잡네요ㅋㅋㅋ 사진 찍고 나니 다시 제 갈길을 떠납니다 몸집은 작지만 바위에서 야생마 포쓰를 풍기고계신 말님여기서 방목되고 있는 말들은 모두 제주도의 순수 혈통 조랑말들이라고 하네요. 꽤 많은 말들이 방목되고 ..
[제주도 여행] 잠시 들러볼만한 여행지 - 제주 자동차박물관 제주도에서 차를 렌트하고 여행지도 살펴보면서 돌아다니다가, 문득 자동차박물관 이라는 곳이 눈에 띄더군요~ 지금 위치 바로 근처에 있어서 바로 자동차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ㅎㅎ사실 자동차박물관이라고 해서 아이들만 위한 관광지일것같고 왠지 유치할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막상 돌아보니 은근 재밌는 볼거리들도 많고 유익하더라구요. 무튼 한시간정도 쏠쏠하게 구경하고 나왔네요~^^ 외부전시장에는 이런 옛날자동차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요즘 흔히 볼 수 없는 자동차라서 그런지 신기하네요ㅎㅎㅎ 미국영화에서 흔히 보던 자동차들도 보이구요. 미국차들은 뭐가 이리 큰지...ㅋㅋㅋㅋㅋ 차들 사이에서 포즈도 잡아보고 내부전시장에서는 자동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요, 증기자동차부터 시작해서 포드에서 최초로 대량생산..
[제주도 여행] 제주도 맛집 - 고기국수 골목 '자매국수' 제주도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을 고르라면 고기국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제주도의 국수 3대 맛집중 한 군데인 자매국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자매국수는 일도동의 신산공원 맞은편에 쭉 들어서있는 국수골목에 있는데요, 쭉 있는 국수집중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집이 보인다면 그곳이 바로 자매국수!ㅎㅎㅎ 고기국수라는 음식이 생소한 분들이 있을 수도 있을텐데, 고기국수는 돼지고기 육수로 만든 국수에 수육이 얹어져서 나오는 제주도 고유의 향토음식입니다. 돼지고기 육수라고 하면 뭔가 느끼할 것 같은 느낌인데 전혀 느끼하기 않고요, 오히려 담백한 맛입니다ㅎㅎㅎ 옛날에, 돼지를 한마리 잡은 뒤 남은 뼈와 살코기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다가 다같이 솥에 넣고 면과 함께 삶아먹은 것이 고기국수의 유래라고..
Eric Clapton(에릭 클랩튼) - Tears in Heaven(티어스 인 헤븐) 라이브 에릭 클랩튼의 Tears in Heaven(티어즈 인 헤븐) 라이브 동영상.Tears in Heaven... 직역하자면 천국의 눈물정도로 옮길 수 있는데 곡명부터 절절하다. "당신을 천국에서 만난다면 당신은 내 이름을 기억해줄까요?""당신을 천국에서 만난다면 당신은 내 손을 잡아줄까요?" 슬픈 가사말이지만 담담하고 조용히 흘러가는 노래선율이 묘하게 슬프다. 다른 악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통기타 반주가 처음부터 끝까지 소소하게 이어지기에오히려 가사말과 클랩튼의 감성에 집중할 수 있다. '조용한'음악이 거의 없어진 요즘, Tears in Heaven의 잔잔한 선율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일상속에서 메말라가는 감성을 충전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Gary Moore(게리 무어) - Still Got the Blues(스틸 갓 더 블루스) 위대한 기타리스트중 한명, Gary Moore(게리 무어) 의 Still Got the Blues(스틸 갓 더 블루스)게리 무어는 2011년에 세상을 떠나서 이제는 볼 수 없는 기타리스트인지라 그의 연주가 더 아련하게 느껴지는것같다. Still Got the Blues는 게리 무어의 명곡으로 꼽히는 곡 중 한곡으로게리 무어 특유의 슬픈감성이 녹아나오는 곡으로, 가슴에 착 감기는 멜로디와 울부짖는 기타 사운드를 듣고있으면 절로 감동이 몰려든다... 게리 무어가 왜 세상에서 기타를 가장 슬프게 치는 기타리스트인지,손끝으로 감성을 표현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Still Got the Blues 라이브 영상을 보면 확인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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